보기를 눌러 바로 채점하고 해설을 확인하세요. 대표 문제 8개 · 슬탐생 문제은행 30문항
1.난이도 보통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전학생 도윤이가 교실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표정을 지었다. 도윤이는 휠체어를 타고 있었다. 나는 처음에 어떻게 말을 걸어야 할지 몰라 머뭇거렸다. 그런데 도윤이가 먼저 웃으며 "안녕, 나는 도윤이야. 축구 얘기 좋아해?"라고 물었다. 그 순간 나는 도윤이를 '휠체어를 탄 아이'가 아니라 '축구를 좋아하는 친구'로 보게 되었다. 며칠 뒤 체육 시간에 계단 앞에서 도윤이가 곤란해하는 것을 보고, 나는 반 친구들과 함께 경사로를 이용하는 길을 찾아 함께 이동했다. 도윤이는 "고마워, 그런데 다음엔 네가 먼저 나한테 뭐가 필요한지 물어봐 줄래?"라고 말했다. 나는 그 말에 부끄러웠다.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먼저 묻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가 도윤이를 '휠체어를 탄 아이'가 아니라 '축구를 좋아하는 친구'로 보게 된 계기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도윤이가 반 대표로 축구 시합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 주어서
②담임 선생님이 조회 시간에 도윤이를 친절하게 소개해 주셔서
③도윤이가 학급 회의에서 새로운 반장으로 선출되어서
④다른 친구들이 도윤이의 밝은 성격을 여러 번 칭찬해서
⑤도윤이가 먼저 웃으며 취미를 물어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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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⑤번
지문에 따르면 '나'는 도윤이가 먼저 웃으며 축구 얘기를 좋아하는지 물어본 순간 도윤이를 '휠체어를 탄 아이'가 아니라 '축구를 좋아하는 친구'로 보게 되었다. 이는 도윤이의 적극적인 소통이 '나'의 인식 변화를 이끈 계기임을 보여 준다. 축구 실력, 선생님의 소개, 반장 선출, 친구들의 칭찬은 지문에 언급되지 않은 내용이다. 정답: 5 [학습 포인트] 문학 · 타자 이해와 공동체 참여 영역의 문항이다. 작품 속 표현과 사건, 화자·서술자, 갈등, 상징, 사회·문화적 맥락 등 작품에서 확인되는 근거를 바탕으로 해석한다. [정답 확인] 정답은 5번이며, 정답 선지 「도윤이가 먼저 웃으며 취미를 물어봐서」는 위 해설의 판단 기준과 발문의 조건에 부합한다. 다른 선지는 지문·자료·문법 규칙 또는 작품의 근거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하나씩 대조하여 소거한다.
2.난이도 보통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우리 아파트는 재활용 분리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아 늘 골칫거리였다. 나는 환경 동아리에서 배운 대로 분리배출 안내문을 만들어 엘리베이터에 붙이자고 제안했다. 처음엔 몇몇 이웃 어른들이 "학생이 나선다고 뭐가 달라지겠냐"며 시큰둥해하셨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나자 분리배출함이 눈에 띄게 깨끗해졌고, 관리소 아저씨는 "요즘 젊은 친구들 덕분에 우리 단지가 달라졌어요."라고 칭찬해 주셨다. 나는 작은 실천 하나가 이웃 모두의 습관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몸소 경험했다. 문학 시간에 배운 것처럼, 세상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일이 아니라 관심에서 시작되는 작은 행동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나'가 아파트 분리배출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분리배출을 지키지 않는 세대에 벌금을 부과하는 제도 도입
②분리배출을 관리 감독할 관리소 인력을 추가로 충원
③분리배출 안내문 제작·부착
④기존 쓰레기통을 모두 새것으로 교체하는 방안
⑤분리배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전체 주민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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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③번
지문에서 '나'는 '환경 동아리에서 배운 대로 분리배출 안내문을 만들어 엘리베이터에 붙이자고 제안'했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는 '나'가 실제로 실천한 구체적인 행동이다. 벌금 제도, 인력 충원, 쓰레기통 교체, 주민 회의는 지문에 언급되지 않았다. 정답: 3 [학습 포인트] 문학 · 타자 이해와 공동체 참여 영역의 문항이다. 작품 속 표현과 사건, 화자·서술자, 갈등, 상징, 사회·문화적 맥락 등 작품에서 확인되는 근거를 바탕으로 해석한다. [정답 확인] 정답은 3번이며, 정답 선지 「분리배출 안내문 제작·부착」는 위 해설의 판단 기준과 발문의 조건에 부합한다. 다른 선지는 지문·자료·문법 규칙 또는 작품의 근거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하나씩 대조하여 소거한다.
3.난이도 보통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매주 토요일 나는 학교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한다. 처음 방문했던 영식 할아버지 댁은 문을 열자마자 적막한 공기가 느껴졌다. 할아버지는 우리를 반기며 "이렇게 찾아와 주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목소리 낼 일이 없었는데."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말동무가 되어드리고 함께 화분에 물을 주었다. 봉사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동아리 친구가 말했다. "우리가 한 건 별거 아닌데, 할아버지는 정말 기뻐하셨어." 나는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누군가의 곁을 지키는 일이 거창하지 않아도 충분히 의미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영식 할아버지의 말씀 "이렇게 찾아와 주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목소리 낼 일이 없었는데."에서 드러나는 처지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학생들의 봉사활동 방문을 번거롭고 귀찮아하는 처지
②경제적으로 아무런 어려움 없이 매우 풍족하게 지내는 처지
③사람들과의 교류가 적어 외로움을 느끼는 처지
④장성한 자녀들과 한집에서 늘 함께 지내는 처지
⑤회사 일과 집안일로 몹시 바쁜 일상에 지쳐 있는 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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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③번
영식 할아버지는 '찾아와 주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목소리 낼 일이 없었다'고 말씀하시는데, 이는 평소 사람들과의 교류가 적어 외로움을 느끼는 처지를 드러낸다. 이어지는 적막한 집안 분위기 묘사 역시 이러한 처지를 뒷받침한다. 경제적 풍족함이나 자녀와의 동거, 바쁜 일상과 관련된 서술은 지문에 없다. 정답: 3 [학습 포인트] 문학 · 타자 이해와 공동체 참여 영역의 문항이다. 작품 속 표현과 사건, 화자·서술자, 갈등, 상징, 사회·문화적 맥락 등 작품에서 확인되는 근거를 바탕으로 해석한다. [정답 확인] 정답은 3번이며, 정답 선지 「사람들과의 교류가 적어 외로움을 느끼는 처지」는 위 해설의 판단 기준과 발문의 조건에 부합한다. 다른 선지는 지문·자료·문법 규칙 또는 작품의 근거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하나씩 대조하여 소거한다.
4.난이도 보통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전학생 도윤이가 교실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표정을 지었다. 도윤이는 휠체어를 타고 있었다. 나는 처음에 어떻게 말을 걸어야 할지 몰라 머뭇거렸다. 그런데 도윤이가 먼저 웃으며 "안녕, 나는 도윤이야. 축구 얘기 좋아해?"라고 물었다. 그 순간 나는 도윤이를 '휠체어를 탄 아이'가 아니라 '축구를 좋아하는 친구'로 보게 되었다. 며칠 뒤 체육 시간에 계단 앞에서 도윤이가 곤란해하는 것을 보고, 나는 반 친구들과 함께 경사로를 이용하는 길을 찾아 함께 이동했다. 도윤이는 "고마워, 그런데 다음엔 네가 먼저 나한테 뭐가 필요한지 물어봐 줄래?"라고 말했다. 나는 그 말에 부끄러웠다.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먼저 묻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도윤이가 마지막에 한 말 "고마워, 그런데 다음엔 네가 먼저 나한테 뭐가 필요한지 물어봐 줄래?"에 담긴 태도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상대의 필요를 스스로 표현하고 존중받고 싶어 하는 태도
②도움 자체를 완전히 거부하며 혼자 해결하려는 태도
③자신을 도와준 친구들에게 오히려 화를 내는 태도
④다른 사람의 도움을 아무런 감사 없이 당연하게만 여기는 태도
⑤상대가 베푼 배려와 호의를 있는 그대로 무시해 버리는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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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①번
도윤이는 도움을 받은 뒤 "다음엔 네가 먼저 나한테 뭐가 필요한지 물어봐 줄래?"라고 말했는데, 이는 자신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스스로 표현하고 그것을 존중받고 싶어 하는 태도를 드러낸다. 이어서 '나'는 이 말에 부끄러움을 느끼며 상대의 의사를 먼저 묻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는다. 도움 자체를 거부하거나 화를 내는 것으로 보기 어려우므로 다른 선택지는 적절하지 않다. 정답: 1 [학습 포인트] 문학 · 타자 이해와 공동체 참여 영역의 문항이다. 작품 속 표현과 사건, 화자·서술자, 갈등, 상징, 사회·문화적 맥락 등 작품에서 확인되는 근거를 바탕으로 해석한다. [정답 확인] 정답은 1번이며, 정답 선지 「상대의 필요를 스스로 표현하고 존중받고 싶어 하는 태도」는 위 해설의 판단 기준과 발문의 조건에 부합한다. 다른 선지는 지문·자료·문법 규칙 또는 작품의 근거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하나씩 대조하여 소거한다.
5.난이도 보통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전학생 도윤이가 교실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표정을 지었다. 도윤이는 휠체어를 타고 있었다. 나는 처음에 어떻게 말을 걸어야 할지 몰라 머뭇거렸다. 그런데 도윤이가 먼저 웃으며 "안녕, 나는 도윤이야. 축구 얘기 좋아해?"라고 물었다. 그 순간 나는 도윤이를 '휠체어를 탄 아이'가 아니라 '축구를 좋아하는 친구'로 보게 되었다. 며칠 뒤 체육 시간에 계단 앞에서 도윤이가 곤란해하는 것을 보고, 나는 반 친구들과 함께 경사로를 이용하는 길을 찾아 함께 이동했다. 도윤이는 "고마워, 그런데 다음엔 네가 먼저 나한테 뭐가 필요한지 물어봐 줄래?"라고 말했다. 나는 그 말에 부끄러웠다.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먼저 묻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도윤이가 교실에 들어와 '나'에게 처음 건넨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나는 도윤이야, 잘 부탁해.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
②여기 자리가 비었니? 내가 앉아도 괜찮을까?
③안녕, 나는 도윤이야. 축구 얘기 좋아해?
④나 좀 도와줄 사람 있어? 계단이 너무 높아서 그래.
⑤다들 반가워, 도윤이라고 해. 잘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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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③번
지문에서 도윤이는 교실에 들어와 어색해하는 '나'에게 먼저 다가와 "안녕, 나는 도윤이야. 축구 얘기 좋아해?"라고 말을 건넸다. 이는 도윤이가 자신의 관심사를 통해 친구를 사귀려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준다. 나머지 선택지들은 지문에 제시되지 않은 내용이거나 실제 대사와 다르게 왜곡된 표현이므로 답이 될 수 없다. 정답: 3 [학습 포인트] 문학 · 타자 이해와 공동체 참여 영역의 문항이다. 작품 속 표현과 사건, 화자·서술자, 갈등, 상징, 사회·문화적 맥락 등 작품에서 확인되는 근거를 바탕으로 해석한다. [정답 확인] 정답은 3번이며, 정답 선지 「안녕, 나는 도윤이야. 축구 얘기 좋아해?」는 위 해설의 판단 기준과 발문의 조건에 부합한다. 다른 선지는 지문·자료·문법 규칙 또는 작품의 근거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하나씩 대조하여 소거한다.
6.난이도 보통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리안이의 아버지는 방글라데시에서 오셔서 우리 동네 공장에서 일하신다. 몇몇 아이들은 리안이 아버지의 피부색을 두고 짓궂은 말을 하곤 했다. 나도 처음엔 그 말에 별 생각 없이 따라 웃은 적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축제에서 리안이 아버지가 방글라데시 전통 음식을 만들어 오셨는데, 정성스러운 손길과 따뜻한 미소에 반 아이들 모두가 감탄했다. 나는 그제야 예전에 함께 웃었던 내 모습이 부끄러워졌다. 나는 리안이에게 다가가 사과했고, 리안이는 "괜찮아, 이제라도 알아줘서 고마워."라고 답했다. 그날 이후 나는 누군가를 놀리는 말에 쉽게 웃지 않는 사람이 되기로 다짐했다. '나'가 부끄러움을 느낀 이유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정성껏 준비하신 리안이 아버지의 음식이 생각보다 맛이 없어서 실망해서
②예전에 편견 섞인 말에 별 생각 없이 따라 웃었던 자신의 모습이 떠올라서
③학교 축제 준비를 맡은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소홀히 해서
④먼저 사과했음에도 오히려 리안이에게 사과를 받아 당황해서
⑤학교 축제에서 친구들 앞에 나가 발표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②번
'나'는 예전에 리안이 아버지에 대한 짓궂은 말에 별 생각 없이 따라 웃었던 적이 있었는데, 축제에서 리안이 아버지의 정성과 따뜻함을 보고 그 모습이 떠올라 부끄러워졌다. 이는 자신의 과거 행동에 대한 반성을 보여 주는 부분이다. 음식 맛, 축제 준비, 사과받음, 발표 실수는 부끄러움의 이유로 언급되지 않았다. 정답: 2 [학습 포인트] 문학 · 타자 이해와 공동체 참여 영역의 문항이다. 작품 속 표현과 사건, 화자·서술자, 갈등, 상징, 사회·문화적 맥락 등 작품에서 확인되는 근거를 바탕으로 해석한다. [정답 확인] 정답은 2번이며, 정답 선지 「예전에 편견 섞인 말에 별 생각 없이 따라 웃었던 자신의 모습이 떠올라서」는 위 해설의 판단 기준과 발문의 조건에 부합한다. 다른 선지는 지문·자료·문법 규칙 또는 작품의 근거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하나씩 대조하여 소거한다.
7.난이도 보통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우리 아파트 단지에는 매일 새벽 폐지를 모으는 순자 할머니가 계셨다. 어떤 어른들은 할머니의 리어카가 시끄럽다며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다. 나는 학교 가는 길에 할머니가 무거운 종이 박스를 옮기다 넘어질 뻔한 것을 보았다. 나는 얼른 달려가 박스를 함께 들어 리어카에 실었다. 할머니는 "학생, 고마워. 요즘은 다리가 예전 같지 않아서."라며 웃으셨다. 그날 저녁 나는 부모님께 이 일을 이야기했고, 우리 가족은 부녀회에 할머니를 위한 작은 도움을 제안하기로 했다. 다음 달부터 아파트 재활용 분리수거함 옆에는 '폐지는 이곳에 따로 모아 주세요'라는 팻말이 생겼다. 나는 그 팻말을 볼 때마다 한 사람의 작은 관심이 공동체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느낀다. 순자 할머니가 매일 새벽 하시는 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폐지 수집
②신문 배달
③청소
④우유 배달
⑤등굣길 안내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①번
지문 첫 문장에서 순자 할머니는 '매일 새벽 폐지를 모으는' 분으로 소개된다. 이는 할머니의 생계 활동이자 처지를 보여 주는 사실적 정보이다. 나머지 직업은 지문에 언급되지 않았으므로 오답이다. 정답: 1 [학습 포인트] 문학 · 타자 이해와 공동체 참여 영역의 문항이다. 작품 속 표현과 사건, 화자·서술자, 갈등, 상징, 사회·문화적 맥락 등 작품에서 확인되는 근거를 바탕으로 해석한다. [정답 확인] 정답은 1번이며, 정답 선지 「폐지 수집」는 위 해설의 판단 기준과 발문의 조건에 부합한다. 다른 선지는 지문·자료·문법 규칙 또는 작품의 근거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하나씩 대조하여 소거한다.
8.난이도 보통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필리핀에서 전학 온 마리는 한국어를 거의 하지 못했다. 마리는 쉬는 시간마다 혼자 창밖을 바라보곤 했다. 나는 마리에게 다가가 종이와 색연필을 내밀었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그림으로는 대화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마리는 활짝 웃으며 자기 나라의 바다를 그려 보여 주었다. 나는 우리 동네 뒷산을 그려 답했다. 우리는 한 달 동안 그렇게 그림으로 이야기를 나누었고, 마리의 한국어 실력이 늘면서 이제는 말로도 웃고 떠드는 사이가 되었다. 언어가 서툴다고 해서 마음까지 서툰 것은 아니라는 것을, 나는 마리를 통해 배웠다. '나'가 마리에게 다가가 건넨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한국어 그림책
②종이와 색연필
③쉬는 시간에 함께 나눠 먹을 간식
④마음을 담아 정성껏 쓴 짧은 편지
⑤우리 동네를 찍어 둔 사진 몇 장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②번
지문에서 '나'는 마리에게 다가가 '종이와 색연필'을 내밀었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는 언어가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 그림을 통한 소통을 시도한 행동이다. 책, 간식, 편지, 사진은 지문에 언급되지 않았다. 정답: 2 [학습 포인트] 문학 · 타자 이해와 공동체 참여 영역의 문항이다. 작품 속 표현과 사건, 화자·서술자, 갈등, 상징, 사회·문화적 맥락 등 작품에서 확인되는 근거를 바탕으로 해석한다. [정답 확인] 정답은 2번이며, 정답 선지 「종이와 색연필」는 위 해설의 판단 기준과 발문의 조건에 부합한다. 다른 선지는 지문·자료·문법 규칙 또는 작품의 근거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하나씩 대조하여 소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