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를 눌러 바로 채점하고 해설을 확인하세요. 대표 문제 8개 · 슬탐생 문제은행 40문항
1.난이도 보통
[수필] 「빈 교실」 방학이라 텅 빈 교실 문을 열었다. 책상 위에는 뽀얗게 먼지가 앉아 있었고, 칠판 구석에는 누군가 지우다 만 낙서가 희미하게 남아 있었다. 나는 예전에 내가 앉았던 창가 자리로 가서 가만히 앉아 보았다. 창밖으로는 그때와 똑같이 플라타너스 잎이 흔들리고 있었다. 문득 그 시절 친구들의 웃음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듯했다. 나는 한참을 그렇게 앉아 있다가 조용히 교실 문을 닫고 나왔다. 다음은 윗글에 대한 두 학생의 감상이다. 현우: "화자는 빈 교실에 앉아 옛 친구들의 웃음소리를 떠올리며 학창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고 있다." 지민: "화자는 학창 시절을 후회하며 다시는 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는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 두 학생의 해석에 대한 평가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지민의 해석은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여 타당하지만, 현우의 해석은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내용을 덧붙인 자의적 해석이다.
②현우의 해석은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여 타당하지만, 지민의 해석은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내용을 덧붙인 자의적 해석이다.
③현우와 지민의 해석은 모두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는 타당한 해석이다.
④현우와 지민의 해석은 모두 지문에서 근거를 찾기 어려운 해석이다.
⑤이 작품은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으므로 두 해석 중 어느 것이 더 타당한지는 판단할 수 없다.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②번
윗글의 '문득 그 시절 친구들의 웃음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듯했다' 부분은 현우의 해석처럼 "화자는 빈 교실에 앉아 옛 친구들의 웃음소리를 떠올리며 학창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고 있다."라는 내용을 뒷받침하는 명확한 근거가 된다. 반면 지민이 언급한 학교에 대한 거부감이라는 내용은 지문 어디에도 제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이는 지문을 벗어나 자의적으로 확대해석한 것이다. 따라서 현우의 해석은 타당하고 지민의 해석은 타당하지 않다. 그러므로 정답은 '2'번이다. 정답: 2 [학습 포인트] 문학 · 근거 있는 해석과 평가 영역의 문항이다. 작품 속 표현과 사건, 화자·서술자, 갈등, 상징, 사회·문화적 맥락 등 작품에서 확인되는 근거를 바탕으로 해석한다. [정답 확인] 정답은 2번이며, 정답 선지 「현우의 해석은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여 타당하지만, 지민의 해석은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내용을 덧붙인 자의적 해석이다.」는 위 해설의 판단 기준과 발문의 조건에 부합한다. 다른 선지는 지문·자료·문법 규칙 또는 작품의 근거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하나씩 대조하여 소거한다.
2.난이도 보통
[시] 「겨울 창」 창에 김이 서려 손끝으로 동그라미를 그린다 그 사이로 눈이 내리는 골목이 보인다 가로등 아래 눈송이들이 느리게 쌓이고 나는 이불깃을 여미며 가만히 앉아 있다 멀리서 개 짖는 소리가 끊어질 듯 이어지고 방 안의 시계 소리만 또렷하다 춥지는 않다, 다만 조용할 뿐이다 다음은 윗글에 대한 두 학생의 감상이다. 도윤: "마지막 행 '춥지는 않다, 다만 조용할 뿐이다'는 외로움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담담하게 정적을 받아들이는 화자의 태도를 보여준다." 하은: "이 시는 가족과의 갈등으로 인해 화자가 방에 홀로 갇혀 소외감을 느끼는 상황을 그리고 있다." 두 학생의 해석에 대한 평가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하은의 해석은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여 타당하지만, 도윤의 해석은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내용을 덧붙인 자의적 해석이다.
②도윤의 해석은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여 타당하지만, 하은의 해석은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내용을 덧붙인 자의적 해석이다.
③도윤과 하은의 해석은 모두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는 타당한 해석이다.
④도윤과 하은의 해석은 모두 지문에서 근거를 찾기 어려운 해석이다.
⑤이 작품은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으므로 두 해석 중 어느 것이 더 타당한지는 판단할 수 없다.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②번
윗글의 '춥지는 않다, 다만 조용할 뿐이다' 부분은 도윤의 해석처럼 "마지막 행 '춥지는 않다, 다만 조용할 뿐이다'는 외로움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담담하게 정적을 받아들이는 화자의 태도를 보여준다."라는 내용을 뒷받침하는 명확한 근거가 된다. 반면 하은이 언급한 가족과의 갈등이라는, 지문에서 확인할 수 없는 내용은 지문 어디에도 제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이는 지문을 벗어나 자의적으로 확대해석한 것이다. 따라서 도윤의 해석은 타당하고 하은의 해석은 타당하지 않다. 그러므로 정답은 '2'번이다. 정답: 2 [학습 포인트] 문학 · 근거 있는 해석과 평가 영역의 문항이다. 작품 속 표현과 사건, 화자·서술자, 갈등, 상징, 사회·문화적 맥락 등 작품에서 확인되는 근거를 바탕으로 해석한다. [정답 확인] 정답은 2번이며, 정답 선지 「도윤의 해석은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여 타당하지만, 하은의 해석은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내용을 덧붙인 자의적 해석이다.」는 위 해설의 판단 기준과 발문의 조건에 부합한다. 다른 선지는 지문·자료·문법 규칙 또는 작품의 근거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하나씩 대조하여 소거한다.
3.난이도 보통
[소설] 「골목길 축구」(발췌) 공이 하수구에 빠지자 아이들은 서로 네 탓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상현이와 나는 씩씩거리며 서로 등을 돌리고 앉았다. 그때 막내인 지호가 하수구 뚜껑을 낑낑대며 들어 올리더니 팔을 걷어붙이고 공을 건져 왔다. 흙탕물에 젖은 지호의 손을 보자 상현이가 먼저 피식 웃음을 터뜨렸다. 나도 따라 웃었다. 우리는 다시 공을 굴리며 골목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다음은 윗글에 대한 두 학생의 감상이다. 도윤: "지호가 하수구에서 공을 건져 오는 행동을 계기로 다툼이 자연스럽게 풀리며 친구들 사이의 우정이 드러난다." 하은: "상현이와 '나'는 끝내 화해하지 못한 채 서먹한 사이로 남는다." 두 학생의 해석에 대한 평가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하은의 해석은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여 타당하지만, 도윤의 해석은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내용을 덧붙인 자의적 해석이다.
②도윤의 해석은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여 타당하지만, 하은의 해석은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내용을 덧붙인 자의적 해석이다.
③도윤과 하은의 해석은 모두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는 타당한 해석이다.
④도윤과 하은의 해석은 모두 지문에서 근거를 찾기 어려운 해석이다.
⑤이 작품은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으므로 두 해석 중 어느 것이 더 타당한지는 판단할 수 없다.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②번
윗글의 '상현이가 먼저 피식 웃음을 터뜨렸다. 나도 따라 웃었다' 부분은 도윤의 해석처럼 "지호가 하수구에서 공을 건져 오는 행동을 계기로 다툼이 자연스럽게 풀리며 친구들 사이의 우정이 드러난다."라는 내용을 뒷받침하는 명확한 근거가 된다. 반면 하은이 언급한 끝내 화해하지 못했다는, 결말과 모순되는 내용은 지문 어디에도 제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이는 지문을 벗어나 자의적으로 확대해석한 것이다. 따라서 도윤의 해석은 타당하고 하은의 해석은 타당하지 않다. 그러므로 정답은 '2'번이다. 정답: 2 [학습 포인트] 문학 · 근거 있는 해석과 평가 영역의 문항이다. 작품 속 표현과 사건, 화자·서술자, 갈등, 상징, 사회·문화적 맥락 등 작품에서 확인되는 근거를 바탕으로 해석한다. [정답 확인] 정답은 2번이며, 정답 선지 「도윤의 해석은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여 타당하지만, 하은의 해석은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내용을 덧붙인 자의적 해석이다.」는 위 해설의 판단 기준과 발문의 조건에 부합한다. 다른 선지는 지문·자료·문법 규칙 또는 작품의 근거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하나씩 대조하여 소거한다.
4.난이도 보통
[시] 「겨울 창」 창에 김이 서려 손끝으로 동그라미를 그린다 그 사이로 눈이 내리는 골목이 보인다 가로등 아래 눈송이들이 느리게 쌓이고 나는 이불깃을 여미며 가만히 앉아 있다 멀리서 개 짖는 소리가 끊어질 듯 이어지고 방 안의 시계 소리만 또렷하다 춥지는 않다, 다만 조용할 뿐이다 다음은 윗글에 대한 두 학생의 감상이다. 지훈: "가로등 아래 눈이 쌓이는 시각적 이미지와 개 짖는 소리, 시계 소리 같은 청각적 이미지가 어우러져 고요한 겨울밤의 분위기를 형상화한다." 유나: "개 짖는 소리는 화자가 위험에 처했음을 알리는 경고음으로 기능한다." 두 학생의 해석에 대한 평가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지훈의 해석은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여 타당하지만, 유나의 해석은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내용을 덧붙인 자의적 해석이다.
②유나의 해석은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여 타당하지만, 지훈의 해석은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내용을 덧붙인 자의적 해석이다.
③지훈과 유나의 해석은 모두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는 타당한 해석이다.
④지훈과 유나의 해석은 모두 지문에서 근거를 찾기 어려운 해석이다.
⑤이 작품은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으므로 두 해석 중 어느 것이 더 타당한지는 판단할 수 없다.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①번
윗글의 '가로등 아래 눈송이들이 느리게 쌓이고' '멀리서 개 짖는 소리가 끊어질 듯 이어지고' 부분은 지훈의 해석처럼 "가로등 아래 눈이 쌓이는 시각적 이미지와 개 짖는 소리, 시계 소리 같은 청각적 이미지가 어우러져 고요한 겨울밤의 분위기를 형상화한다."라는 내용을 뒷받침하는 명확한 근거가 된다. 반면 유나가 언급한 위험을 알리는 경고음이라는, 지문에 없는 내용은 지문 어디에도 제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이는 지문을 벗어나 자의적으로 확대해석한 것이다. 따라서 지훈의 해석은 타당하고 유나의 해석은 타당하지 않다. 그러므로 정답은 '1'번이다. 정답: 1
5.난이도 보통
[시] 「여름 소나기」 하늘이 순식간에 먹빛으로 변하더니 굵은 빗방울이 아스팔트를 두드린다 아이들은 책가방을 머리에 이고 꺅꺅 소리를 지르며 처마 밑으로 뛴다 나도 우산도 없이 그냥 맞아 버린다 젖은 어깨가 서늘한데도 자꾸 웃음이 난다 소나기는 십 분도 안 되어 그치고 젖은 골목에 무지개가 걸린다 다음은 윗글에 대한 두 학생의 감상이다. 승민: "화자는 소나기를 그대로 맞으면서도 자꾸 웃음이 난다고 하여 갑작스러운 소나기 속에서 느끼는 순수한 즐거움을 드러내고 있다." 은서: "화자는 우산을 챙기지 못한 것을 자책하며 우울해하고 있다." 두 학생의 해석에 대한 평가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은서의 해석은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여 타당하지만, 승민의 해석은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내용을 덧붙인 자의적 해석이다.
②승민과 은서의 해석은 모두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는 타당한 해석이다.
③승민과 은서의 해석은 모두 지문에서 근거를 찾기 어려운 해석이다.
④승민의 해석은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여 타당하지만, 은서의 해석은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내용을 덧붙인 자의적 해석이다.
⑤이 작품은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으므로 두 해석 중 어느 것이 더 타당한지는 판단할 수 없다.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④번
윗글의 '젖은 어깨가 서늘한데도 자꾸 웃음이 난다' 부분은 승민의 해석처럼 "화자는 소나기를 그대로 맞으면서도 자꾸 웃음이 난다고 하여 갑작스러운 소나기 속에서 느끼는 순수한 즐거움을 드러내고 있다."라는 내용을 뒷받침하는 명확한 근거가 된다. 반면 은서가 언급한 자책하며 우울해한다는, 지문과 모순되는 내용은 지문 어디에도 제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이는 지문을 벗어나 자의적으로 확대해석한 것이다. 따라서 승민의 해석은 타당하고 은서의 해석은 타당하지 않다. 그러므로 정답은 '4'번이다. 정답: 4 [학습 포인트] 문학 · 근거 있는 해석과 평가 영역의 문항이다. 작품 속 표현과 사건, 화자·서술자, 갈등, 상징, 사회·문화적 맥락 등 작품에서 확인되는 근거를 바탕으로 해석한다. [정답 확인] 정답은 4번이며, 정답 선지 「승민의 해석은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여 타당하지만, 은서의 해석은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내용을 덧붙인 자의적 해석이다.」는 위 해설의 판단 기준과 발문의 조건에 부합한다. 다른 선지는 지문·자료·문법 규칙 또는 작품의 근거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하나씩 대조하여 소거한다.
6.난이도 보통
[수필] 「책방 주인」 동네 책방 주인 할아버지는 손님이 없어도 늘 책을 정리하고 계셨다. 나는 궁금해서 여쭤본 적이 있다. "할아버지, 요즘 누가 종이책을 사요?" 할아버지는 웃으며 말씀하셨다. "그래도 누군가 한 명은 오지 않겠니." 몇 달 뒤 책방에 가 보니 정말로 낡은 책을 찾는 손님이 한 명, 두 명 늘어나 있었다. 나는 그제야 할아버지가 매일 책을 정리하며 기다린 것이 무엇이었는지 어렴풋이 알 것 같았다. 다음은 윗글에 대한 두 학생의 감상이다. 우진: "할아버지가 손님이 없어도 묵묵히 책을 정리하며 기다리는 모습은 자신의 일에 대한 신념과 인내를 보여준다." 나은: "할아버지는 경영 악화로 곧 폐업을 준비하고 있다." 두 학생의 해석에 대한 평가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나은의 해석은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여 타당하지만, 우진의 해석은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내용을 덧붙인 자의적 해석이다.
②우진과 나은의 해석은 모두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는 타당한 해석이다.
③우진의 해석은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여 타당하지만, 나은의 해석은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내용을 덧붙인 자의적 해석이다.
④우진과 나은의 해석은 모두 지문에서 근거를 찾기 어려운 해석이다.
⑤이 작품은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으므로 두 해석 중 어느 것이 더 타당한지는 판단할 수 없다.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③번
윗글의 '책방에 가 보니 정말로 낡은 책을 찾는 손님이 한 명, 두 명 늘어나 있었다' 부분은 우진의 해석처럼 "할아버지가 손님이 없어도 묵묵히 책을 정리하며 기다리는 모습은 자신의 일에 대한 신념과 인내를 보여준다."라는 내용을 뒷받침하는 명확한 근거가 된다. 반면 나은이 언급한 폐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손님이 늘어난 결말과 모순되는 내용은 지문 어디에도 제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이는 지문을 벗어나 자의적으로 확대해석한 것이다. 따라서 우진의 해석은 타당하고 나은의 해석은 타당하지 않다. 그러므로 정답은 '3'번이다. 정답: 3 [학습 포인트] 문학 · 근거 있는 해석과 평가 영역의 문항이다. 작품 속 표현과 사건, 화자·서술자, 갈등, 상징, 사회·문화적 맥락 등 작품에서 확인되는 근거를 바탕으로 해석한다. [정답 확인] 정답은 3번이며, 정답 선지 「우진의 해석은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여 타당하지만, 나은의 해석은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내용을 덧붙인 자의적 해석이다.」는 위 해설의 판단 기준과 발문의 조건에 부합한다. 다른 선지는 지문·자료·문법 규칙 또는 작품의 근거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하나씩 대조하여 소거한다.
7.난이도 보통
[시] 「저녁의 마당」 빗자루 끝에 노을이 걸리고 마당 귀퉁이 감나무 그림자가 길어진다 어머니가 물을 주던 자리마다 채송화가 낮게 웅크려 피어 있다 나는 괜히 마당을 두 번 쓸고 아직 식지 않은 마루에 앉아 어머니가 부르던 노래를 흥얼거려 본다 저녁 바람이 빈 마루를 스쳐 간다 다음은 윗글에 대한 두 학생의 감상이다. 도윤: "'빈 마루'라는 표현은 어머니의 부재로 인한 쓸쓸함을 함축하며, 시 전체의 그리움의 정서를 마무리 짓는 역할을 한다." 하은: "'빈 마루'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가구를 다 팔았다는 것을 암시한다." 두 학생의 해석에 대한 평가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하은의 해석은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여 타당하지만, 도윤의 해석은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내용을 덧붙인 자의적 해석이다.
②도윤과 하은의 해석은 모두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는 타당한 해석이다.
③도윤의 해석은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여 타당하지만, 하은의 해석은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내용을 덧붙인 자의적 해석이다.
④도윤과 하은의 해석은 모두 지문에서 근거를 찾기 어려운 해석이다.
⑤이 작품은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으므로 두 해석 중 어느 것이 더 타당한지는 판단할 수 없다.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③번
윗글의 '저녁 바람이 빈 마루를 스쳐 간다' 부분은 도윤의 해석처럼 "'빈 마루'라는 표현은 어머니의 부재로 인한 쓸쓸함을 함축하며, 시 전체의 그리움의 정서를 마무리 짓는 역할을 한다."라는 내용을 뒷받침하는 명확한 근거가 된다. 반면 하은이 언급한 집안 형편이 어려워 가구를 팔았다는 내용은 지문 어디에도 제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이는 지문을 벗어나 자의적으로 확대해석한 것이다. 따라서 도윤의 해석은 타당하고 하은의 해석은 타당하지 않다. 그러므로 정답은 '3'번이다. 정답: 3 [학습 포인트] 문학 · 근거 있는 해석과 평가 영역의 문항이다. 작품 속 표현과 사건, 화자·서술자, 갈등, 상징, 사회·문화적 맥락 등 작품에서 확인되는 근거를 바탕으로 해석한다. [정답 확인] 정답은 3번이며, 정답 선지 「도윤의 해석은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여 타당하지만, 하은의 해석은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내용을 덧붙인 자의적 해석이다.」는 위 해설의 판단 기준과 발문의 조건에 부합한다. 다른 선지는 지문·자료·문법 규칙 또는 작품의 근거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하나씩 대조하여 소거한다.
8.난이도 보통
[시] 「저녁의 마당」 빗자루 끝에 노을이 걸리고 마당 귀퉁이 감나무 그림자가 길어진다 어머니가 물을 주던 자리마다 채송화가 낮게 웅크려 피어 있다 나는 괜히 마당을 두 번 쓸고 아직 식지 않은 마루에 앉아 어머니가 부르던 노래를 흥얼거려 본다 저녁 바람이 빈 마루를 스쳐 간다 다음은 윗글에 대한 두 학생의 감상이다. 민준: "화자는 부재한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채송화와 노래로 그리움의 정서를 드러내고 있다." 서연: "화자는 감나무 그림자가 길어지는 것을 보고 나무를 베어야 한다고 걱정하고 있다." 두 학생의 해석에 대한 평가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민준의 해석은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여 타당하지만, 서연의 해석은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내용을 덧붙인 자의적 해석이다.
②서연의 해석은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여 타당하지만, 민준의 해석은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내용을 덧붙인 자의적 해석이다.
③민준과 서연의 해석은 모두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는 타당한 해석이다.
④민준과 서연의 해석은 모두 지문에서 근거를 찾기 어려운 해석이다.
⑤이 작품은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으므로 두 해석 중 어느 것이 더 타당한지는 판단할 수 없다.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①번
윗글의 '어머니가 물을 주던 자리마다 채송화가 낮게 웅크려 피어 있다'와 '어머니가 부르던 노래를 흥얼거려 본다' 부분은 민준의 해석처럼 "화자는 부재한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채송화와 노래로 그리움의 정서를 드러내고 있다."라는 내용을 뒷받침하는 명확한 근거가 된다. 반면 서연이 언급한 나무를 베어야 한다는 걱정은 지문 어디에도 제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이는 지문을 벗어나 자의적으로 확대해석한 것이다. 따라서 민준의 해석은 타당하고 서연의 해석은 타당하지 않다. 그러므로 정답은 '1'번이다. 정답: 1 [학습 포인트] 문학 · 근거 있는 해석과 평가 영역의 문항이다. 작품 속 표현과 사건, 화자·서술자, 갈등, 상징, 사회·문화적 맥락 등 작품에서 확인되는 근거를 바탕으로 해석한다. [정답 확인] 정답은 1번이며, 정답 선지 「민준의 해석은 지문의 내용에 부합하여 타당하지만, 서연의 해석은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내용을 덧붙인 자의적 해석이다.」는 위 해설의 판단 기준과 발문의 조건에 부합한다. 다른 선지는 지문·자료·문법 규칙 또는 작품의 근거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하나씩 대조하여 소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