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국어

중1 국어 읽기-문제 해결적 읽기 예상문제

보기를 눌러 바로 채점하고 해설을 확인하세요. 대표 문제 8개 · 슬탐생 문제은행 76문항

1.난이도 보통
최근 여러 기업이 입사 지원자의 서류를 검토하거나 면접 내용을 평가하는 데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AI 채용 프로그램은 수천, 수만 건의 과거 채용 데이터를 학습하여, 지원자의 이력서나 면접 영상을 분석하고 합격 가능성이 높은 순서로 점수를 매긴다. 기업들이 AI 채용을 도입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사람이 일일이 검토하기 어려운 많은 양의 지원서를 짧은 시간에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둘째, 사람 면접관은 그날의 기분이나 지원자의 첫인상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지만, AI는 정해진 기준에 따라 일관되게 평가하므로 더 '공정'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그러나 AI 채용 프로그램이 실제로는 편향된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문제가 여러 사례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 한 해외 기업은 지난 10년간의 채용 데이터를 학습시켜 AI 채용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이 회사가 그동안 특정 성별의 지원자를 더 많이 채용해 온 탓에, AI가 그 데이터를 그대로 학습하면서 특정 성별의 지원자에게 낮은 점수를 주는 경향을 보였다. 결국 이 회사는 해당 프로그램의 사용을 중단해야 했다. 이 사례가 보여 주는 것은, AI가 스스로 판단 기준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만든 과거의 데이터를 학습해 판단한다는 사실이다. 만약 과거의 데이터 자체에 특정 집단에 불리한 관행이 쌓여 있었다면, AI는 그 관행을 '공정한 기준'인 것처럼 그대로 배워서 반복하게 된다. 따라서 AI 채용이 사람보다 더 공정할 것이라는 기대는, 그 AI가 학습한 데이터 자체가 공정했다는 것을 전제로 할 때만 성립할 수 있다. 윗글에서 'AI가 스스로 판단 기준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만든 과거의 데이터를 학습해 판단한다'는 문장이 뜻하는 바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①AI는 데이터를 학습할수록 과거의 편향을 스스로 알아서 없애 나간다.
  2. ②AI는 과거 데이터를 전혀 참고하지 않고 무작위로 점수를 매긴다.
  3. ③AI의 판단은 과거 데이터에 이미 담겨 있던 경향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일 뿐, AI가 새로운 기준을 독립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니다.
  4. ④AI는 인간의 개입 없이도 완전히 새로운 판단 기준을 스스로 창조해 낸다.
  5. ⑤사람이 만든 데이터는 AI의 판단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③번

이 문장은 AI의 판단이 사람이 만든 과거 데이터의 경향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지, AI가 독자적으로 새 기준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④는 문장의 의미와 정반대로 AI가 스스로 창조한다고 왜곡했고, ②, ⑤는 데이터를 학습해 판단한다는 핵심 내용과 모순되며, ①은 지문에서 언급하지 않은 낙관적인 전망을 임의로 덧붙인 오답이다.
정답: 3 [학습 포인트]
읽기 · 과정 점검과 조정 영역의 문항이다. 발문의 조건을 먼저 확인한 뒤 글의 구조, 핵심 정보, 추론 근거, 자료의 신뢰성과 논증 관계를 지문에서 찾아 판단한다.
[정답 확인]
정답은 3번이며, 정답 선지 「AI의 판단은 과거 데이터에 이미 담겨 있던 경향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일 뿐, AI가 새로운 기준을 독립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니다.」는 위 해설의 판단 기준과 발문의 조건에 부합한다. 다른 선지는 지문·자료·문법 규칙 또는 작품의 근거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하나씩 대조하여 소거한다.
2.난이도 보통
영상 하나를 보고 나면 비슷한 영상이 계속 추천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스마트폰을 들여다본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이는 우연이 아니라 '추천 알고리즘'이라는 프로그램이 작동한 결과다. 추천 알고리즘은 사용자가 어떤 영상을 오래 보았는지, 어떤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는지를 분석해서 그 사람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계속 보여 준다. 이 기술 덕분에 우리는 자신의 관심사에 딱 맞는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축구 하이라이트 영상이, 요리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는 다양한 레시피 영상이 자동으로 추천된다. 이러한 편리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추천 알고리즘에 깊이 의존하게 되었다. 그러나 추천 알고리즘에는 부작용도 있다. 알고리즘은 사용자가 이미 좋아하는 것과 비슷한 콘텐츠만 계속 보여 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점점 더 좁은 정보의 울타리 안에 갇히게 된다. 이런 현상을 '필터 버블'이라고 부른다. 필터 버블 안에서는 나와 다른 의견이나 새로운 정보를 접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자신이 이미 알고 있던 생각만 옳다고 믿게 될 위험이 있다. 게다가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콘텐츠일수록 사람들의 시선을 오래 붙잡아 두는 경향이 있어서, 알고리즘이 자극적인 콘텐츠를 더 많이 추천하게 된다는 지적도 있다. 이는 잘못된 정보나 지나치게 편향된 주장이 더 쉽게 퍼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문제 때문에 나는 청소년들이 SNS를 이용할 때 자신이 보는 콘텐츠가 알고리즘에 의해 골라진 것임을 의식적으로 인식하고, 가끔은 평소 관심 없던 주제나 다른 입장의 정보도 일부러 찾아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편리함에만 몸을 맡기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생각의 폭이 좁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 윗글에서 설명하는 '필터 버블'의 의미로 가장 알맞은 것은?
  1. ①알고리즘이 비슷한 콘텐츠만 계속 보여 주어 점점 더 좁은 정보 안에 갇히게 되는 현상
  2. ②스마트폰 화면에 붙이는 보호 필름을 가리키는 말
  3. ③영상을 볼 때 화면이 흔들리는 현상
  4. ④여러 사람이 함께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
  5. ⑤영상의 화질을 조정하는 기능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①번

세 번째 문단에서 '사용자는 점점 더 좁은 정보의 울타리 안에 갇히게 된다. 이런 현상을 필터 버블이라고 부른다'라고 용어의 뜻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 바로 앞 문장에서 설명한 내용이 곧 필터 버블의 정의이므로, 이를 정확히 짚어내면 답을 찾을 수 있다. 나머지 선택지는 필터 버블과 관계없는 엉뚱한 설명이다.
정답: 1 [학습 포인트]
읽기 · 과정 점검과 조정 영역의 문항이다. 발문의 조건을 먼저 확인한 뒤 글의 구조, 핵심 정보, 추론 근거, 자료의 신뢰성과 논증 관계를 지문에서 찾아 판단한다.
[정답 확인]
정답은 1번이며, 정답 선지 「알고리즘이 비슷한 콘텐츠만 계속 보여 주어 점점 더 좁은 정보 안에 갇히게 되는 현상」는 위 해설의 판단 기준과 발문의 조건에 부합한다. 다른 선지는 지문·자료·문법 규칙 또는 작품의 근거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하나씩 대조하여 소거한다.
3.난이도 보통
'탄소발자국'이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이는 우리가 어떤 물건을 만들고, 옮기고, 사용하고, 버리는 과정에서 발생시키는 온실가스의 양을 사람의 발자국에 비유해 나타낸 말이다. 탄소발자국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지구 온난화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뜻이다. 우리가 매일 들고 다니는 장바구니 속 물건에도 탄소발자국이 숨어 있다. 예를 들어 겨울에 먹는 딸기가 비닐하우스에서 난방을 하며 재배되었다면, 여름에 노지에서 자연스럽게 자란 딸기보다 훨씬 많은 에너지가 사용된 것이다. 또한 지구 반대편에서 비행기로 실려 온 과일은, 가까운 지역에서 트럭으로 운반된 과일보다 이동 과정에서 훨씬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수입 식품이나 하우스 재배 식품을 무조건 피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어떤 식품은 그 지역에서 키우는 것이 오히려 더 많은 자원을 소모하기도 하고, 수입을 통해 얻는 영양이나 경제적 이익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소비자가 '가까운 곳에서, 그 계절에 나는' 먹을거리를 조금 더 자주 선택한다면, 장바구니의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데 분명히 도움이 된다. 나는 이러한 이유로 학교 급식에서 그 지역, 그 계절에 생산된 재료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먹을거리와 환경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하는 교육적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문제: 윗글에서 설명하는 '탄소발자국'의 의미로 알맞은 것은?
  1. ①물건을 만들고 옮기고 사용하고 버리는 과정에서 발생시키는 온실가스의 양을 발자국에 비유한 말
  2. ②사람이 걸을 때 땅에 남기는 실제 발자국의 모양
  3. ③탄소로 만들어진 신발의 상표명
  4. ④공장에서만 발생하는 오염 물질의 종류
  5. ⑤식물이 광합성을 하며 만들어 내는 산소의 양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①번

첫 문단에서 '우리가 어떤 물건을 만들고, 옮기고, 사용하고, 버리는 과정에서 발생시키는 온실가스의 양을 사람의 발자국에 비유해 나타낸 말'이라고 탄소발자국의 뜻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 이는 지문에 제시된 정의를 그대로 확인하면 풀 수 있는 문제이다. 나머지 선택지는 본문에 없는 엉뚱한 설명이다.
정답: 1 [학습 포인트]
읽기 · 과정 점검과 조정 영역의 문항이다. 발문의 조건을 먼저 확인한 뒤 글의 구조, 핵심 정보, 추론 근거, 자료의 신뢰성과 논증 관계를 지문에서 찾아 판단한다.
[정답 확인]
정답은 1번이며, 정답 선지 「물건을 만들고 옮기고 사용하고 버리는 과정에서 발생시키는 온실가스의 양을 발자국에 비유한 말」는 위 해설의 판단 기준과 발문의 조건에 부합한다. 다른 선지는 지문·자료·문법 규칙 또는 작품의 근거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하나씩 대조하여 소거한다.
4.난이도 보통
편의점에 진열된 음료수 라벨을 자세히 본 적이 있는가? 작은 글씨로 적힌 '당류 27그램'이라는 표시를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이 숫자에는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하루에 섭취하는 설탕의 양을 총 열량의 10퍼센트 이하로, 가능하면 5퍼센트 이하로 줄이라고 권고한다. 하루 2,000칼로리를 먹는 청소년을 기준으로 하면, 이는 대략 각설탕 12개에서 13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설탕을 얼마나 먹고 있는지 스스로 잘 알지 못한다는 데 있다. 탄산음료 한 캔에는 각설탕 8개에서 9개 분량의 당류가 들어 있고, 흔히 건강식으로 여겨지는 과일 주스에도 생각보다 많은 당류가 들어 있다. 게다가 케첩, 시리얼, 심지어 짭짤한 맛이 나는 소스에도 설탕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하루 동안 자신도 모르게 권장량을 훌쩍 넘기기 쉽다. 설탕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당장은 충치가 생기기 쉬워지고, 장기적으로는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여러 차례 발표되었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이 단맛에 길들여지면 자연스러운 단맛보다 더 자극적인 단맛을 계속 찾게 되어, 식습관을 건강하게 되돌리기가 더 어려워진다는 지적도 있다. 이런 점에서 나는 학교 매점이나 학교 주변 가게에서 파는 고당류 음료수에 대해 눈에 잘 띄는 경고 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담뱃갑에 흡연의 위험을 알리는 그림과 문구를 넣는 것처럼, 고당류 음료수에도 그 위험성을 분명하게 알려야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갖게 되기 때문이다. 문제: 윗글에서 '단맛에 길들여지면'의 '길들여지다'와 의미가 가장 가까운 것은?
  1. ①자꾸 접하면서 익숙해지다
  2. ②완전히 잊어버리다
  3. ③단번에 거부하게 되다
  4. ④전혀 관심이 없어지다
  5. ⑤처음 접해 보다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①번

'길들여지다'는 반복적으로 어떤 것을 접하면서 그것에 익숙해지고 습관이 된다는 뜻이다. 본문에서는 단맛에 길들여지면 더 자극적인 단맛을 계속 찾게 된다고 했으므로, 이는 단맛을 반복적으로 접하며 익숙해진다는 의미로 쓰인 것이다. '단번에 거부하게 되다'나 '처음 접해 보다'는 문맥과 반대되거나 어긋나는 뜻이므로 답이 될 수 없다.
정답: 1 [학습 포인트]
읽기 · 과정 점검과 조정 영역의 문항이다. 발문의 조건을 먼저 확인한 뒤 글의 구조, 핵심 정보, 추론 근거, 자료의 신뢰성과 논증 관계를 지문에서 찾아 판단한다.
[정답 확인]
정답은 1번이며, 정답 선지 「자꾸 접하면서 익숙해지다」는 위 해설의 판단 기준과 발문의 조건에 부합한다. 다른 선지는 지문·자료·문법 규칙 또는 작품의 근거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하나씩 대조하여 소거한다.
5.난이도 보통
편의점에 진열된 음료수 라벨을 자세히 본 적이 있는가? 작은 글씨로 적힌 '당류 27그램'이라는 표시를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이 숫자에는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하루에 섭취하는 설탕의 양을 총 열량의 10퍼센트 이하로, 가능하면 5퍼센트 이하로 줄이라고 권고한다. 하루 2,000칼로리를 먹는 청소년을 기준으로 하면, 이는 대략 각설탕 12개에서 13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설탕을 얼마나 먹고 있는지 스스로 잘 알지 못한다는 데 있다. 탄산음료 한 캔에는 각설탕 8개에서 9개 분량의 당류가 들어 있고, 흔히 건강식으로 여겨지는 과일 주스에도 생각보다 많은 당류가 들어 있다. 게다가 케첩, 시리얼, 심지어 짭짤한 맛이 나는 소스에도 설탕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하루 동안 자신도 모르게 권장량을 훌쩍 넘기기 쉽다. 설탕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당장은 충치가 생기기 쉬워지고, 장기적으로는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여러 차례 발표되었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이 단맛에 길들여지면 자연스러운 단맛보다 더 자극적인 단맛을 계속 찾게 되어, 식습관을 건강하게 되돌리기가 더 어려워진다는 지적도 있다. 이런 점에서 나는 학교 매점이나 학교 주변 가게에서 파는 고당류 음료수에 대해 눈에 잘 띄는 경고 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담뱃갑에 흡연의 위험을 알리는 그림과 문구를 넣는 것처럼, 고당류 음료수에도 그 위험성을 분명하게 알려야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갖게 되기 때문이다. 문제: 필자가 담뱃갑의 경고 그림과 문구를 예로 든 이유로 가장 알맞은 것은?
  1. ①이미 널리 알려진 사례를 들어, 고당류 음료수에도 위험성을 알리는 표시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독자가 쉽게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해
  2. ②담배와 설탕이 화학적으로 같은 성분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3. ③담뱃갑 경고 문구 제도가 실패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4. ④설탕이 담배보다 훨씬 위험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5. ⑤학생들에게 흡연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기 위해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①번

담뱃갑 경고 문구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익숙한 제도이다. 필자는 이 배경지식을 활용하여, 위험성을 알리는 표시 제도가 이미 존재하고 효과가 있다는 것을 독자가 떠올리게 함으로써 고당류 음료수에도 비슷한 표시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더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 담배와 설탕의 화학 성분 비교나 흡연 경고와는 관련이 없으므로 다른 선택지는 본문의 의도와 다르다.
정답: 1 [학습 포인트]
읽기 · 추론적 읽기 영역의 문항이다. 발문의 조건을 먼저 확인한 뒤 글의 구조, 핵심 정보, 추론 근거, 자료의 신뢰성과 논증 관계를 지문에서 찾아 판단한다.
[정답 확인]
정답은 1번이며, 정답 선지 「이미 널리 알려진 사례를 들어, 고당류 음료수에도 위험성을 알리는 표시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독자가 쉽게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해」는 위 해설의 판단 기준과 발문의 조건에 부합한다. 다른 선지는 지문·자료·문법 규칙 또는 작품의 근거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하나씩 대조하여 소거한다.
6.난이도 보통
전 세계 인구가 계속 늘어나면서, 미래에 필요한 단백질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인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주목받는 대안 중 하나가 바로 '식용 곤충'이다. 귀뚜라미, 밀웜(갈색거저리 애벌레) 같은 곤충을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단백질 보충 식품이나 과자 재료로 사용하는 것이다. 식용 곤충을 찬성하는 쪽에서는 여러 장점을 내세운다. 소나 돼지 같은 가축을 기르는 데는 넓은 목초지와 많은 사료, 물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온실가스도 많이 배출된다. 반면 곤충은 좁은 공간에서도 대량으로 기를 수 있고, 같은 양의 단백질을 얻는 데 필요한 사료와 물의 양이 소고기에 비해 훨씬 적다. 게다가 곤충 100그램에는 소고기 못지않은 단백질이 들어 있어 영양학적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이다. 반면 반대하는 쪽에서는 다른 문제를 지적한다. 우선 많은 사람들이 곤충의 생김새 자체에 거부감을 느껴, 아무리 영양이 풍부해도 실제로 즐겨 먹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갑각류(새우, 게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곤충을 먹으면 비슷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도 있어, 안전성 검증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우려도 있다. 이처럼 식용 곤충은 환경과 영양 측면에서는 매력적인 대안이지만, 소비자의 심리적 거부감과 안전성 문제라는 현실적인 장벽도 함께 지니고 있다. 최근에는 곤충 가루를 눈에 띄지 않게 만두나 과자 반죽에 섞어 넣는 등, 거부감을 줄이면서도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윗글에서 식용 곤충을 찬성하는 쪽이 내세우는 근거로 제시된 것은?
  1. ①곤충을 기르는 데는 소나 돼지보다 훨씬 넓은 목초지가 필요하다.
  2. ②곤충은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더 안전하다.
  3. ③곤충을 기르는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소보다 훨씬 많이 배출된다.
  4. ④같은 양의 단백질을 얻는 데 필요한 사료와 물의 양이 소고기보다 훨씬 적다.
  5. ⑤곤충은 단백질이 거의 들어 있지 않아 다이어트에 좋다.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④번

2문단에서 찬성 쪽은 같은 양의 단백질을 얻는 데 필요한 사료와 물의 양이 소고기에 비해 훨씬 적다는 점을 근거로 내세운다고 설명한다. ①, ③은 오히려 가축 사육의 단점으로 제시된 내용을 곤충에게 잘못 적용한 오답이고, ⑤는 지문에서 곤충의 단백질 함량이 소고기 못지않다고 한 것과 반대되며, ②는 3문단의 알레르기 우려 내용과 모순된다.
정답: 4 [학습 포인트]
읽기 · 추론적 읽기 영역의 문항이다. 발문의 조건을 먼저 확인한 뒤 글의 구조, 핵심 정보, 추론 근거, 자료의 신뢰성과 논증 관계를 지문에서 찾아 판단한다.
[정답 확인]
정답은 4번이며, 정답 선지 「같은 양의 단백질을 얻는 데 필요한 사료와 물의 양이 소고기보다 훨씬 적다.」는 위 해설의 판단 기준과 발문의 조건에 부합한다. 다른 선지는 지문·자료·문법 규칙 또는 작품의 근거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하나씩 대조하여 소거한다.
7.난이도 보통
새로운 약이 개발되면 사람에게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임상시험'이라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임상시험에서 자주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가 '이중맹검법'이다. 이는 실험에 참여한 환자와 약을 나누어 주는 연구자 모두, 누가 진짜 약을 받고 누가 가짜 약(위약)을 받는지 모르게 하는 방법이다. 여기서 가짜 약을 먹었는데도 병이 나아지는 것처럼 느끼는 현상을 '플라시보 효과'라고 부른다. 실제로는 아무런 약효 성분이 없는데도, 환자가 '이 약을 먹으면 나을 것'이라고 믿는 마음 자체가 통증을 줄이거나 컨디션을 좋아지게 만드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두통이나 가벼운 통증의 경우, 위약을 먹은 환자 중 일부는 실제로 증상이 완화되었다고 답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임상시험에서는 왜 굳이 진짜 약과 가짜 약을 비교할까? 만약 진짜 약을 먹은 환자 집단에서만 증상이 좋아졌는지를 살펴본다면, 그 효과가 약 성분 때문인지 아니면 플라시보 효과 때문인지를 구분할 수 없다. 그래서 진짜 약을 먹은 집단과 가짜 약을 먹은 집단의 회복 정도를 비교하여, 그 차이가 통계적으로 의미 있을 만큼 클 때만 비로소 '이 약은 효과가 있다'고 인정한다. 연구자조차 어떤 환자가 진짜 약을 받았는지 모르게 하는 까닭은, 연구자가 은연중에 진짜 약을 받은 환자를 더 세심하게 관찰하거나 기대에 찬 태도를 보이면, 그 태도가 환자의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중맹검법은 약의 효과를 최대한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한 장치라고 할 수 있다. 윗글에서 연구자에게도 어떤 환자가 진짜 약을 받았는지 알려 주지 않는 까닭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①연구자가 진짜 약의 존재 자체를 알지 못하게 하여 신약 개발을 방해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2. ②연구자에게 알려 주면 임상시험에 드는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3. ③환자들이 서로 어떤 약을 받았는지 비교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4. ④연구자가 은연중에 진짜 약을 받은 환자를 다르게 대하면 그 태도가 환자의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5. ⑤환자가 가짜 약을 먹었다는 사실을 연구자에게 숨기기 위해서이다.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④번

4문단은 연구자가 진짜 약을 받은 환자를 더 세심하게 관찰하거나 기대에 찬 태도를 보이면 그 태도가 환자의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연구자에게도 알려 주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①, ②, ③은 지문에 없는 내용을 임의로 지어낸 오답이고, ⑤는 이중맹검법의 목적을 '숨기기'라는 부정적인 의도로 왜곡했다.
정답: 4 [학습 포인트]
읽기 · 추론적 읽기 영역의 문항이다. 발문의 조건을 먼저 확인한 뒤 글의 구조, 핵심 정보, 추론 근거, 자료의 신뢰성과 논증 관계를 지문에서 찾아 판단한다.
[정답 확인]
정답은 4번이며, 정답 선지 「연구자가 은연중에 진짜 약을 받은 환자를 다르게 대하면 그 태도가 환자의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는 위 해설의 판단 기준과 발문의 조건에 부합한다. 다른 선지는 지문·자료·문법 규칙 또는 작품의 근거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하나씩 대조하여 소거한다.
8.난이도 보통
사람은 인생의 3분의 1가량을 잠으로 보낸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이렇게 많은 시간을 자면서 보내야 하는 것일까?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뇌는 쉬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먼저 잠은 낮 동안 뇌에 쌓인 노폐물을 청소하는 시간이다. 뇌세포도 활동을 하면 노폐물이 생기는데, 이 노폐물이 제대로 청소되지 않고 쌓이면 뇌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과학자들은 잠을 자는 동안 뇌 속 공간이 넓어지면서 노폐물을 씻어 내는 청소 시스템이 활발해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잠은 낮에 배운 내용을 기억으로 저장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험공부를 한 뒤 충분히 자고 일어나면 전날 외운 내용이 더 잘 떠오르는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잠을 자는 동안 뇌가 낮에 입력된 정보를 정리하고, 중요한 정보는 장기 기억으로 옮겨 저장하기 때문이다. 청소년기에는 특히 성장호르몬이 깊은 잠을 자는 동안 많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키가 자라는 데 관여할 뿐 아니라 몸의 여러 조직을 회복시키는 역할도 한다. 그런데 요즘 많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늦은 시간까지 사용하느라 수면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청소년에게는 하루 8시간에서 10시간 정도의 수면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나는 청소년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스스로 조절해서라도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잠을 줄여 가며 얻는 시간보다, 잠을 통해 얻는 뇌 건강과 성장의 이익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문제: 필자가 '시험공부를 한 뒤 충분히 자고 일어나면 전날 외운 내용이 더 잘 떠오르는 경험'을 예로 든 까닭으로 가장 알맞은 것은?
  1. ①독자가 실제로 겪어 보았을 법한 경험을 들어, 잠이 기억 저장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을 더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2. ②시험을 앞둔 청소년에게 밤새워 공부할 것을 권하기 위해
  3. ③잠을 자면 오히려 기억력이 나빠진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4. ④공부보다 잠이 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5. ⑤시험 성적과 수면은 아무 관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①번

이 문장은 독자들이 한 번쯤 겪어 보았을 만한 일상적 경험을 근거로 제시하여, 뒤이어 설명하는 '잠이 기억을 정리하고 저장한다'는 다소 어려운 과학적 설명을 독자가 쉽게 납득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는 배경지식(자신의 경험)과 지문 정보(수면과 기억의 관계)를 연결해 이해를 돕는 서술 방식이다. 밤샘 공부를 권하거나 기억력이 나빠진다는 내용과는 반대되므로 다른 선택지는 적절하지 않다.
정답: 1 [학습 포인트]
읽기 · 과정 점검과 조정 영역의 문항이다. 발문의 조건을 먼저 확인한 뒤 글의 구조, 핵심 정보, 추론 근거, 자료의 신뢰성과 논증 관계를 지문에서 찾아 판단한다.
[정답 확인]
정답은 1번이며, 정답 선지 「독자가 실제로 겪어 보았을 법한 경험을 들어, 잠이 기억 저장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을 더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는 위 해설의 판단 기준과 발문의 조건에 부합한다. 다른 선지는 지문·자료·문법 규칙 또는 작품의 근거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하나씩 대조하여 소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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