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를 눌러 바로 채점하고 해설을 확인하세요. 대표 문제 8개 · 슬탐생 문제은행 10문항
1.난이도 어려움
수현: (새로 전학 온 친구에게) 너희 나라는 되게 가난하다며? 그래서 한국에 온 거야? 리엔:...(당황한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한다) 지우: 수현아, 그런 질문은 리엔이가 오해하거나 상처받을 수 있어. 나라 형편을 단정 짓지 말고, 그냥 '한국에는 어떻게 오게 됐어?'처럼 편하게 물어보는 게 좋을 것 같아.
위 대화에서 지우의 발언이 지닌 기능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지우는 수현의 편을 들어 리엔에게 더 직접적인 질문을 하도록 부추기고 있다.
②지우는 수현과 리엔의 대화에 끼어들어 논제와 무관한 화제를 꺼내고 있다.
③지우는 리엔의 출신 국가에 대한 정보를 추가로 캐묻고 있다.
④지우는 문화적 배경이 다른 상대에게 무례하게 들릴 수 있는 질문 방식을 지적하고, 상황에 맞는 배려 있는 표현으로 바꾸어 제안하고 있다.
⑤지우는 수현의 질문이 적절했다고 칭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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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④번
지우는 수현의 질문이 '나라 형편을 단정 짓는' 표현이라 리엔에게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지적한 뒤, '한국에는 어떻게 오게 됐어?'와 같이 상대의 문화적 배경을 함부로 단정하지 않는 배려 있는 표현으로 바꾸어 제안하고 있다. 이는 문화적 배경이 다른 상대와 소통할 때 상황에 맞는 언어 예절을 고려해야 함을 보여 주는 발화이므로 4번이 정답이다. 1번은 지우가 오히려 수현의 질문 방식을 지적하고 있으므로 편을 들어 부추긴다고 볼 수 없다. 2번은 지우의 발언이 대화의 문제 상황과 직접 관련이 있으므로 무관한 화제라 할 수 없다. 3번은 지우가 리엔의 출신 국가를 캐묻지 않고 오히려 그런 질문 방식을 지양하자고 했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5번은 지우가 수현의 질문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므로 칭찬과는 정반대이다. 정답: 4
2.난이도 어려움
(다문화 축제에서 외국인 손님이 두 손이 아닌 한 손으로 명함을 받자) 현우: (작은 목소리로) 쟤 되게 예의 없다, 명함을 한 손으로 받고 말이야. 은재: 현우야, 나라마다 인사 예절이 다를 수 있어. 저 나라에서는 한 손으로 물건을 주고받는 게 자연스러운 문화일 수도 있으니까, 우리 기준으로만 판단하지 말자.
위 상황에서 은재의 태도를 사회문화적 소통의 관점에서 평가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은재는 문화권마다 예절 기준이 다를 수 있음을 언급하며, 자문화의 기준만으로 상대를 성급히 판단하지 않도록 소통을 조정하고 있다.
②은재는 현우의 판단에 적극적으로 동조하며 외국인 손님을 예의 없다고 함께 비판하고 있다.
③은재는 외국인 손님에게 직접 가서 한국 예절을 가르치려 하고 있다.
④은재는 현우와 외국인 손님 사이의 대화 내용을 왜곡하여 전달하고 있다.
⑤은재는 명함을 주고받는 방법과는 무관한 화제를 꺼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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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①번
은재는 '나라마다 인사 예절이 다를 수 있다'며 문화권에 따른 예절 기준의 차이를 언급하고, '우리 기준으로만 판단하지 말자'고 말해 자문화 중심의 성급한 판단을 경계하며 소통을 조정하고 있다. 이는 사회·문화적 배경이 다른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보여 주므로 1번이 정답이다. 2번은 은재가 오히려 현우의 판단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으므로 동조한다고 볼 수 없다. 3번은 은재가 외국인 손님에게 직접 가르치려는 행동을 하지 않고 현우에게 조언했을 뿐이므로 적절하지 않다. 4번은 은재가 상황을 왜곡 없이 그대로 언급하고 있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5번은 은재의 발언이 명함을 주고받는 방식, 즉 문화적 예절 차이에 관한 것이므로 무관한 화제라 할 수 없다. 정답: 1
3.난이도 어려움
(학생이 담임 선생님께 보낸 문자) 학생: 샘 낼 학교 몇시까지 가야함? ㅋㅋ
다음 문자 메시지를 상황에 맞는 격식을 갖춘 표현으로 고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샘 낼 몇시임? ㄱㄱ. 아무튼 자세한 이유까지는 잘 모르겠고 그냥 대충 그런 느낌으로 넘어가면 될 것 같음.
②선생님, 안녕하세요. 내일 학교에 몇 시까지 가면 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③야 낼 몇시까지 가야돼?
④선생님한테 물어보면 되지 뭘 그래.
⑤낼 몇시까지 가는지 다른 애한테 물어볼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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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②번
원래 문자는 선생님이라는 손윗사람에게 보내는 메시지임에도 '샘', 줄임말 '낼', 웃음 표현 'ㅋㅋ' 등 또래 사이의 비격식적 표현을 그대로 사용하여 상황에 맞지 않는 무례한 인상을 줄 수 있다. 2번은 '선생님', '안녕하세요'와 같은 높임 표현과 완전한 문장 형태의 정중한 물음으로 바꾸어, 대화 상대와 상황에 맞는 격식을 갖추었으므로 정답이다. 1번은 줄임말과 반말 표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격식을 갖췄다고 볼 수 없다. 3번은 오히려 '야'라는 반말 호칭을 사용해 더욱 무례한 표현이 되었다. 4번은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니라 상대를 타박하는 내용이므로 상황에 맞지 않는다. 5번은 선생님께 직접 묻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겠다는 내용이어서 애초의 목적인 선생님께 여쭙는 것과 맞지 않는다. 정답: 2
4.난이도 어려움
(부산에서 전학 온 학생과의 대화) 전학생: 니 그거 함 무봐라, 억수로 맛있다. 서울 친구: 어? 무봐라가 무슨 뜻이야? 전학생: 아, '한번 먹어 봐'라는 뜻이야. '억수로'는 '아주, 많이'라는 뜻이고.
위 대화에서 나타난 지역 방언과 표준어 간 소통 상황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서울 친구는 방언 표현의 뜻을 처음부터 정확히 알고 있었다.
②전학생은 방언 사용을 지적받자 화를 내며 대화를 거부하였다.
③이 대화에서 방언은 소통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다.
④전학생은 자신의 방언 표현이 상대에게 낯설 수 있음을 알고, 서울 친구가 이해할 수 있도록 표준어로 풀어서 설명하였다.
⑤전학생은 방언 표현을 계속 고집하며 뜻을 설명해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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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④번
전학생은 부산 방언 표현인 '무봐라', '억수로'를 사용했는데, 서울 친구가 그 뜻을 묻자 곧바로 '한번 먹어 봐', '아주, 많이'라는 표준어 표현으로 풀어서 설명해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조정하였다. 이는 지역에 따라 다른 언어 사용 방식이 오해나 소통의 어려움을 낳을 수 있음을 보여 주는 동시에, 이를 상대에 맞게 조정하는 사회문화적 소통 능력을 보여 주므로 4번이 정답이다. 1번은 서울 친구가 '무봐라가 무슨 뜻이야'라고 되물었으므로 처음부터 정확히 알고 있었다고 볼 수 없다. 2번은 전학생이 화를 내지 않고 차분히 설명하였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3번은 서울 친구가 뜻을 묻는 상황이 발생했으므로 방언이 소통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볼 수 없다. 5번은 전학생이 뜻을 설명해 주었으므로 고집하며 설명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정답: 4
5.난이도 어려움
(학생이 담임 선생님께 제출한 학급 회의록 일부) 회의록: 오늘 회의 개꿀잼이었고 담임쌤도 완전 공감함. ㄹㅇㅋㅋ 다음 회의도 기대됨.
위 상황에서 나타난 언어 사용의 문제점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회의록의 내용이 사실과 다르게 과장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이다.
②회의록에 존댓말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여 오히려 어색해졌다.
③이 회의록은 상황에 맞는 언어를 적절히 사용한 사례이다.
④회의록의 길이가 너무 길어서 문제가 된다.
⑤구어체의 줄임말과 신조어를 공식 문서인 회의록에 그대로 사용하여, 격식을 갖춰야 하는 상황에 맞지 않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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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⑤번
이 회의록은 학급의 공식 기록물로 격식을 갖추어 작성해야 하는 문서임에도 '개꿀잼', 'ㄹㅇㅋㅋ'와 같은 또래 사이의 구어체 신조어와 초성 표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문서의 성격과 상황에 맞지 않는 언어를 사용한 문제가 있다. 따라서 5번이 정답이다. 1번은 회의 내용의 사실 여부가 아니라 표현 방식의 격식 문제가 핵심이므로 적절하지 않다. 2번은 이 회의록에 존댓말이 과도하게 사용된 부분이 없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3번은 오히려 회의록이라는 공식적 상황에 맞지 않는 언어를 사용한 사례이므로 정반대의 설명이다. 4번은 회의록의 길이에 대한 언급이나 근거가 전혀 없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정답: 5
6.난이도 어려움
(명절에 삼촌을 만난 자리에서) 조카: 삼촌, 밥 먹었어? 이거 좀 줘 봐. 어머니: (조용히 다가와) 삼촌께는 '식사하셨어요?', '이것 좀 주시겠어요?'처럼 높임말을 써야지.
위 상황에서 어머니의 말이 지닌 의도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어머니는 손윗사람인 삼촌에게 반말을 사용한 것을 지적하며, 상황과 관계에 맞는 높임 표현으로 고쳐 말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②어머니는 조카가 삼촌과 나이 차이가 크지 않다고 생각해 반말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③어머니는 조카와 삼촌의 대화 내용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④어머니는 삼촌이 조카의 말을 못 알아들었다고 생각해 통역해 주고 있다.
⑤어머니는 명절 음식 준비가 늦어진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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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①번
어머니는 조카가 손윗사람인 삼촌에게 반말('밥 먹었어?', '줘 봐')을 사용한 것을 지적하며, '식사하셨어요?', '주시겠어요?'와 같은 높임 표현으로 고쳐 말하도록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는 상대와의 관계와 상황에 맞는 언어 예절을 지키도록 이끄는 발화이므로 1번이 정답이다. 2번은 어머니가 오히려 높임말을 쓰라고 했으므로 반말 사용을 권장한다는 것은 정반대의 설명이다. 3번은 어머니가 지적한 것은 말의 내용이 아니라 높임 표현의 사용 여부이므로 적절하지 않다. 4번은 통역이 아니라 언어 예절에 대한 지도이므로 적절하지 않다. 5번은 명절 음식과 관련된 내용이 대화에 전혀 없으므로 틀리다. 정답: 1
7.난이도 어려움
(학급 발표 시간) 도윤: (발표 자료에) 이거 완전 대박이에요 ㅋㅋ, 여러분 다 아시죠? 선생님: 도윤아, 발표는 공식적인 자리이니 존댓말과 표준어로 다시 말해 볼까? 도윤: 네, 죄송합니다.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자료는 매우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 줍니다. 여러분도 함께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위 상황에서 도윤의 태도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도윤은 처음부터 발표라는 공식적 상황에 맞는 격식 있는 언어를 사용하였다.
②도윤은 선생님의 지적을 받아들이지 않고 같은 표현을 반복하였다.
③도윤은 처음에 발표라는 공식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구어체와 감탄 표현을 사용했으나, 선생님의 안내를 듣고 상황에 맞는 격식 있는 표현으로 바꾸어 말하였다.
④도윤은 발표 내용 자체를 완전히 다른 내용으로 바꾸었다.
⑤이 상황은 발표 상황에서의 언어 사용과는 무관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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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③번
도윤은 처음에 '완전 대박이에요 ㅋㅋ'와 같이 발표라는 공식적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구어체와 감탄 표현을 사용하였으나, 선생님의 안내를 받은 뒤 '매우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 줍니다'와 같이 존댓말과 표준어를 사용한 격식 있는 표현으로 바꾸어 다시 말하였다. 이는 상황에 따라 언어 사용 방식을 조정해야 함을 보여 주는 사례이므로 3번이 정답이다. 1번은 도윤이 처음에는 구어체를 사용했으므로 '처음부터' 격식을 갖췄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2번은 도윤이 '죄송합니다'라며 지적을 수용하고 표현을 바꾸었으므로 반복했다고 볼 수 없다. 4번은 도윤이 발표의 핵심 내용(자료의 흥미로운 결과)은 유지한 채 표현 방식만 바꾸었으므로 내용을 완전히 바꾸었다고 볼 수 없다. 5번은 이 상황이 발표라는 공식적 상황에서의 언어 사용 문제를 다루고 있으므로 무관하다는 설명은 틀리다. 정답: 3
8.난이도 어려움
손녀: 할머니, 이 노래 완전 '개이득'이에요! 저 이 가수 콘서트 당첨됐어요! 할머니: 개이득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니? 강아지가 이득을 봤다는 거니? 손녀: 아, 죄송해요 할머니. '정말 좋은 일이 생겼다'는 뜻의 요즘 말이에요. 제가 콘서트 표에 당첨돼서 정말 기쁘다는 뜻이었어요.
위 대화를 바탕으로 손녀의 말하기 방식을 사회문화적 소통의 관점에서 평가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손녀는 처음에 세대 간 언어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신조어를 사용해 오해를 유발했으나, 이후 할머니가 이해할 수 있는 말로 풀어 설명하며 소통을 조정하였다.
②손녀는 처음부터 끝까지 할머니 세대에 맞는 언어를 사용하여 오해 없이 소통하였다.
③할머니가 손녀의 말뜻을 처음부터 정확히 이해했으므로 오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④손녀는 할머니의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신조어를 계속 고집하였다.
⑤이 대화는 세대 간 언어 차이와는 무관한 상황이다. 이러한 주장은 별다른 이견 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본다. 이러한 견해는 별다른 이견 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판단된다.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①번
손녀는 처음에 '개이득'이라는 청소년 세대의 신조어를 할머니와의 대화에서도 그대로 사용해 할머니가 문자 그대로 '강아지의 이득'으로 오해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 손녀는 '정말 좋은 일이 생겼다'는 뜻이라고 할머니의 세대에 맞게 풀어서 다시 설명하며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조정하였다. 이는 상대의 세대와 언어 배경을 고려하지 않은 발화가 오해를 낳을 수 있음을 보여 주는 동시에, 이를 알아채고 표현을 조정하는 사회문화적 소통 능력을 보여 주므로 1번이 정답이다. 2번은 손녀가 처음에는 신조어를 그대로 사용해 오해를 유발했으므로 '처음부터' 세대에 맞는 언어를 썼다고 볼 수 없다. 3번은 할머니가 '그게 무슨 소리니'라며 오해를 드러냈으므로 처음부터 정확히 이해했다고 볼 수 없다. 4번은 손녀가 이후 풀어서 설명했으므로 신조어를 계속 고집했다고 볼 수 없다. 5번은 이 대화가 손녀 세대와 할머니 세대의 언어 차이를 보여 주는 전형적 상황이므로 세대 차이와 무관하다는 설명은 틀리다. 정답: 1